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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‘폐업 이후의 문제’.
임대료, 철거비, 채무, 정리 절차 등 현실적인 부담이 크지만, 정부가 운영하는 폐업지원금 제도를 활용하면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2025년 기준으로 달라진 신청 조건, 필요 서류, 지원 항목, 신청 절차를 핵심만 정리했습니다.
✅ 신청 조건
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- 2022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
- 사업 운영 기간 60일 이상
- 「소상공인기본법」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
-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이 아닐 것
- (철거비 지원 시) 유효한 임대차계약서 보유자
다음의 경우 일부 항목 지원 제외 가능
구분 | 제외 사유 |
자가 건물 | 본인 소유 건물에서 운영 시 철거비 지원 불가 |
중복 수령 | 동일 사업장으로 이미 철거비 지원받은 이력 있을 경우 |
주거용 건물 | 건축물대장상 주거용으로 등록된 장소 |
무상 임차 | 임대차 계약 없이 무상으로 사용한 경우 |
💰 지원 항목 구성
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, 폐업 후 재기를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① 사업정리 컨설팅
- 세무, 부동산, 권리금, 심리상담 등 전문가 1:1 맞춤 컨설팅
- 최대 3개 분야 선택 가능
- 절세, 권리금 정리, 사업 철수 전략 등 실질적 조언 제공
② 법률 자문 서비스
- 임대차, 가맹 분쟁, 세금, 노무 등 법률 문제 해결 지원
- 방문·전화·온라인 상담 가능
③ 채무 조정 지원
- 신용회복위원회 연계, 이자 감면 및 분할상환 조정
- 개인회생·파산 등 공적 조정 병행 가능
④ 점포 철거비 지원
- 임차 상가의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실비 지원
- 3.3㎡당 20만 원, 최대 400만 원 한도
- 철거 전 사전 신청 필수
- 자가 건물 및 철거 후 신청은 불가
🚫 철거비 지원 제외 대상
군분 | 상세 내용 |
자가 건물 |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직접 운영한 경우 |
무상 임차 | 무상으로 사업장 사용 |
동일 주소 재창업 | 동일 장소 재창업 목적 철거 |
단순 이전 | 폐업이 아닌 사업장 이전일 경우 |
중복 수령 | 같은 장소에서 철거비 지원 이력 있음 |
주거용 건물 | 건축물대장상 주거용 건물 |
타 기관 중복 | 타 정부기관 철거비 지원 이미 받은 경우 |
📝 신청 방법
1️⃣ 온라인 신청
2️⃣ 방문 신청
-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
- 담당자 상담 후 신청서 작성
- 서류 제출 및 접수
- 센터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
📄 제출 서류 목록
신청 전 아래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면 절차가 빠릅니다.
- 사업자등록증 또는 폐업사실증명원
- 임대차계약서 (철거비 지원 시 필수)
- 신분증 사본
- 철거 계획서 또는 견적서 (사전 신청 필수)
- 세금 납부 확인서 (필요 시)
⚠️ 유의사항
- 폐업지원금은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지만, 예산 조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.
- 철거비 지원은 반드시 철거 전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.
- 동일한 장소 재창업 예정 시 지원 제외됩니다.
- 매년 조건과 금액이 조정되므로, 신청 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지사항 확인 필수.
💡 마무리
폐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.
소상공인 폐업지원금 제도는 단순 보조금이 아니라, 재창업·재취업·심리적 회복까지 돕는 종합 지원 시스템입니다.
조금만 준비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, 폐업을 앞두거나 이미 정리 중인 분들은 반드시 신청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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